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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열 내리는 방법

솔구리 2022. 9. 2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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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면 여러 가지 당황스러운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그중에 제일 걱정이 되는 것은 아기에게 갑자기 열이 나는 것이에요.
특히나 말도 못 하는 아기에게서 갑자기 열이 난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부모는 겁도 나고 안절부절, 좌불안석이 됩니다.

 

 

아기의 체온은 항상 37.1도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만약 아기의 체온이 37.2도~38도 미만이라면 미열, 38도 이상이라면 발열이라 부릅니다. 

 

아기에게 열이 났을 경우, 어떤 조치를 해 볼 수 있을까요?

 

 

 

열이 났을 경우에 해 볼 수 있는 조치

옷 벗기기

아기에게 열이 나면 얇은 옷을 입혀서 몸의 열을 식히도록 해 보세요.
그러나 아이가 38도 이상이라면, 아이 몸의 열을 발산시키기 위해서 옷을 벗깁니다. 
특히 아기가 땀으로 젖은 옷을 입고 있다면 오한이 날 수 있으므로 옷을 꼭 벗기고 땀을 닦아주세요.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해 주세요.

아기가 열이 나는데 손 발이 찬 경우가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도록 손과 발을 따듯하게 해 주세요.

 

 

물을 마셔 수분 보충을 해 주세요.

소변이 배출되면 열이 더 빨리 내려갑니다.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해 주세요. 

 

 

환기를 시켜주세요.

실내 온도를 낮춰 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세요.

 

 

해열제 먹이기

아이에게 사용되는 해열제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타이레놀 시럽과 부루펜 시럽입니다.
그러나 2세 미만의 아이가 열이 날 때에는 해열제를 먹이는 것보다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세요.

해열제를 투여한 후에도 열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면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수건을 적셔서 목, 가슴, 겨드랑이, 사타구니를 닦아주세요.

 

 

※신생아에서 3개월 미만의 아이가 열이 나는 것은 다른 연령대의 아이에 비해 세균 감염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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