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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목욕시킬 때 알아두면 좋은 기본 요령 (목욕 시간, 물 온도, 주의사항 등)

솔구리 2022. 11. 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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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들은 아기 목욕을 시킬 때 어떻게 시켜야 하나 조심스러운 것도 많고, 걱정스러운 것도 많아요.

하지만 기본 요령을 알고 있으면 누구나 잘할 수 있답니다.

자, 그럼 신생아를 목욕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목욕은 매일 씻긴다.

신생아 몸의 분비물과 태지를 벗겨내기 위해서 하루에 1회 정도 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때를 벗기는 것이 아니고, 더러움을 씻겨낸다는 느낌으로 목욕을 시켜 주세요.

배꼽의 탯줄이 아직 떨어지지 않은 신생아는 부분 목욕을 시켜주시고,

탯줄이 떨어지고 나면 전신 목욕을 합니다.

 

 

 

 

신생아에게 적절한 목욕 환경을 만들어 준다.

장소

욕실보다는 방 안에서 목욕을 해 주세요.

신생아는 아직 체온 조절 능력이 악하고, 면역력도 약한 상태죠.

방 안에 비해 욕실은 온도가 낮아, 목욕을 시키는 동안에 아기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고, 

욕실 바닥도 딱딱하고 미끄럽기 때문에 신생아를 목욕시키기에는 다소 위험한 요소들이 있어요.

 


실내 온도

방 안에서 목욕을 시킬 때 실내 온도를 24~26도 정도로 따뜻하게 올려놓아, 

목욕 시 아기가 추워하지 않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방 안의 온도 조절이 여의치 않다면 이동식 난방 기구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물 온도

물의 온도는 38~40도 정도로 따끈하다 할 정도가 좋습니다.

 

 

 

 

목욕물은 미리 준비한다.

아기의 옷을 벗기기 전에 목욕물을 미리 준비해 주세요.

신생아를 목욕시킬 때는 목욕물과 헹굼물이 필요해요.

그래서 욕조를 2개를 준비해 놓고 

하나의 욕조에서 목욕을 시키고, 다른 하나의 욕조에 얼른 헹굼을 해 주는 것이 

아기의 체온을 떨어지지 않게 목욕을 시키는 방법입니다.

 

 

 

 

목욕 시간은 10분 이내로, 일정한 시간에 하도록 한다.

아기를 오랜 시간 목욕시키면 체온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고, 또한 아기가 지쳐서 힘들어할 거예요.

아기 목욕은 10분 이내로 해 주세요.

그리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목욕을 해 주시면

아기에게도 규칙적인 생활 리듬이 만들어져서 엄마와 아기 모두가 생활하기에 수월해집니다.

 

 

 

 

머리를 감길 때, 몸은 수건으로 감싸 놓는다.

아기 목욕을 시킬 때는 아기가 입고 있던 옷을 한 번에 다 벗기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래도 맨몸을 공기에 오래 노출시키면 체온이 떨어지기 쉽겠죠?

아기 목욕은 보통 얼굴, 머리, 몸 순서로 씻깁니다.

얼굴과 머리를 씻기는 동안에는 몸은 얇은 수건이나 속싸개 등으로 감싸 주세요.

목욕을 마친 후에도 재빨리 아기의 몸을 감싸서 맨 몸 노출 시간을 줄여주세요.

 

 

 

 

얼굴을 씻길 때는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다.

신생아의 얼굴은 비누 없이 물로만 씻기는 것이 좋아요.

눈, 코, 입에 비눗물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머리는 아기용 비누로 감겨도 괜찮아요.

 

 

 

 

갈아입을 옷은 미리 준비한다.

목욕 후에 갈아입을 옷을 미리 준비해 주세요.

전체 목욕 시간을 줄여주는 데 효과적이랍니다.

 

 

 

 

배꼽 소독은 옷을 입힌 상태에서 한다.

배꼽에 탯줄이 떨어지기 전 상태라면

목욕 후에는 반드시 배꼽 소독을 해 주어야 합니다.

소독을 할 때는 옷을 입힌 다음에 해 주시는 것이 아기의 체온을 떨어뜨리지 않고 할 수 있어요.

 

 

 

 

목욕 후에도 체온 관리를 해 준다.

목욕을 끝마쳤다면 아기에게 따뜻한 물을 마시게 하여 한기를 덜 느끼도록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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