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보/임신, 출산, 육아

신생아 위생 관리

솔구리 2022. 11. 22. 21:11
반응형

 

신생아를 키울 때 아무래도 위생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아기의 몸과 젖병, 옷 등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아기가 대소변을 보고 난 후

소변

소변만 봐도 엉덩이까지 닦아 주는 것이 좋아요.

기저귀를 차고 있으면 엉덩이까지 젖기 때문입니다.

닦아줄 때는 물티슈나 가제 수건을 이용해서 닦아주세요.

 

 

대변

대변을 보면 물로 꼭 씻어주세요.

소변을 보면 물티슈로만 닦아주어도 되지만,

대변을 본 경우에는 물티슈로 가볍게 닦아 준 뒤에 물로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아요.

대신 비누는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유를 할 때 아기 입 속 청결

분유

분유를 먹은 아기의 혀에는 백태가 낍니다.

삶아서 소독한 가제 수건으로 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살살 닦아 주세요.

 

 

모유

모유를 먹는 아기라면 입안에 백태가 잘 끼지 않아요.

수유 후에는 끓였다 식힌 물을 먹게 해 주세요.

그러나 모유를 먹는데도 백태가 낀다면 

삶아서 소독한 가제 수건으로 입 안을 닦아 주는 것이 좋아요.

 

 

 

 

젖병

젖병 세정

젖병을 씻을 때는 아기 젖병 전용 세정제로 젖병을 씻어주세요.

하지만 젖병 세정제를 사용한 후에도 반드시 열탕 소독을 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신생아에게는 적은 양의 세균도 위험하기 때문이에요.

아기가 생후 3개월 정도가 되면 젖병을 젖병 세정제로만 씻어주어도 괜찮습니다.

 

 

젖병 건조

젖병을 열탕 소독한 후에 

젖병 전용 건조기가 아닌 건조대에 말리거나, 쟁반에 받쳐서 말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세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열탕 소독을 한 후에는 뚜껑을 닫아서 실온에 보관해 주세요.

젖병 소독은 오전과 오후에 한 번씩 하는 것이 좋으며

오전에 소독한 젖병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오후에 다시 한번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 피부

눈곱

신생아에 눈곱을 손으로 떼지 마세요.

손에는 도 많고, 신생아의 눈 주위는 민감하기 때문에 절대로 손으로 떼려 하면 안 됩니다.

가제 수건에 생리식염수를 묻혀 앞쪽에서 뒤쪽으로 한 번 쓱 닦아내기만 해 주세요.

비비면 자극이 됩니다.

 

 

태지

신생아의 몸에 붙어 있는 태지를 억지로 뜯어내려고 하지 마세요.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갑니다.

태지가 신경이 쓰인다면 이 방법을 써 주세요.

아기의 배꼽에서 탯줄이 떨어져 나간 후에 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아기 전용 오일을 듬뿍 묻혀 아기의 몸을 30분 정도 마사지해 주면

태지가 붇어 있게 되어요.

이때 목욕을 시켜주시면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간답니다. 

 

 

 

 

신생아 의류

신생아의 옷은 자주 갈아입혀야 합니다.

신생아에게 나오는 분비물도 많고, 침도 많이 흘리기 때문이에요.

아기가 소변을 봐서 옷에 묻었거나, 를 하는 경우에는 그때마다 옷을 갈아입혀 주시고,

목욕을 한 후에도 꼭 갈아입혀 주셔야 합니다.

아기의 옷이 깨끗하다면 하루에 한 번 정도 갈아입혀 주세요.

그리고 신생아와 함께 지내는 엄마의 옷도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여야 함도 잊지 마세요. 

 

 

 

 

세탁

아기의 옷을 세탁할 때는 

아기 전용 세제를 사용하시고, 

어른 옷과 분리해서 빨아주세요.

얼룩이 있는 경우에는 애벌빨래를 한 다음에 세탁기에 넣습니다.

 

 

 

아기 옷을 삶을 때는 

끓는 물에 아기 전용 세제를 넣고,

아기 옷을 넣은 다음 중불에서 20분 정도 삶아 주세요.

살균 표백제를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제 수건

가제 수건은 사용 용도에 따라 분리해서 관리하는 것이 좋아요.

눈, 코, 입 등의 얼굴에 사용하는 가제 수건과 엉덩이에 쓰이는 가제 수건을 구별하여 사용해 주세요.

얼굴에 사용하는 가제 수건은 삶아 빤 가제 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