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입덧 시기 및 증상
한국의 출산율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지만, 임신을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기다리던 임신이 되면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죠.
그러나 기쁨과 함께 찾아오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입덧!!
입덧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달라서
임신 기간 동안 입덧 없이 지나가는 분들도 있고,
입덧을 임신 기간 내내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해요.
입덧의 증상도 다양하고,
입덧의 정도도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입덧이 가볍게 지나가는 사람, 임신 기간 내내 입덧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는 사람 등등.
생명을 잉태하고, 엄마가 되는 길에 다가올 첫 관문입니다.
초산의 임산부라면 아직 겪어보지 못한 입덧으로 인해 미리 겁먹거나 스트레스받지 말자고요.
입덧이 나타나는 시기와 증상, 그리고 입덧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아요.
입덧 증상 나타나는 시기
임산부의 입덧 증상은 보통 4주~7주에 시작한다고 해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될 즈음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드라마를 보면 여자가 '욱!' 하면서 '혹시... 임신 아니야?' 하는 장면들이 종종 나오는가 봅니다.

입덧은 10주~11주가 되면 최고조에 이른다고 해요.
그리고 임신 12주~16주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입덧의 평균적인 시기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입덧 기간은 임산부마다 다르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그렇다면 입덧의 증상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입덧 증상
- 구토, 속이 울렁거림, 기운 없음, 입맛 없음, 후각이 예민해짐(냉장고 냄새, 김치 냄새, 풀 냄새, 맹물 냄새, 물 비린내 등), 침에서 쓴 맛이 느껴짐, 숙취 같은 증상, 두통, 쌀밥을 잘 못 먹음 등등이 있습니다.
- 입덧은 배가 고프면 입덧 증상이 심해지기도 하고, 양치할 때 입덧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입덧을 완화해 줄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입덧 완화를 위한 방법
신 맛의 음식, 시원한 음식
임산부들마다 입덧에 도움이 되는 음식 종류는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대표적으로 신 맛이 나는 음식이나 시원한 음식이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새콤한 냉면이나 과일 종류들이 입덧을 완화시켜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공복을 피하기
공복에는 입덧 증상이 더 심해진다고 해요.
공복을 오래 유지하지 마시고, 식사 시간 전 출출할 때는 견과류 같은 간식으로 허기를 달래주세요.
그리고 식사를 할 때는 과식보다는 조금씩 자주 먹어주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입덧 약
입덧이 너무 심할 경우에는 산부인과에서 입덧을 완화시켜줄 약도 있다고 하니까 입덧 약을 처방받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이렇게 입덧의 시기와 증상, 입덧을 완화시키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역시 엄마가 되는 길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입덧으로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임신 기간 40주를 잘 지내봅시다.
입덧으로 고생하시는 임산부님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