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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임신, 출산, 육아

떼쓰는 아이 훈육하는 방법

by 솔구리 2024.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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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bbeccadevitt0, 출처 Pixabay

 

 

두 돌 전후가 되면 아이의 고집과 떼쓰기가 부쩍 늘어납니다.

이제는 훈육이 필요한 때에요.

훈육을 통해 아이는 행동의 기준을 이해하며 한층 성장하게 될 거예요.

 

 

 

아이의 고집 대처하기

자아발달에 따른 고집

아이가 '나'에 대한 개념이 생기면서 

'내 것', '내가 먼저', '내가 할래', '내가 하고 싶은 것'의 생각이 생기고,

뭐든 자기가 해보려고 합니다.

이때 엄마도 아이의 고집 때문에 골머리를 앓곤 해요.

하지만 이 시기에 스스로 해보려는 경험은 매우 중요합니다.

바로 자율성을 느끼기 때문이에요.

아이의 일상생활에서 도전해 보려는 고집이 크게 위험한 일이 아니라면

스스로 해 보도록 두는 것이 좋아요.

 

 

폭력적 행동

다른 아이를 때리거나 다른 아이의 물건을 뺏고 던지는 행동을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때는 제지해야 하는데,

구체적인 설명을 해도 아직은 이해할 수 없어요.

그래도 "안 돼"라고 짧고 명확하게 말해주세요.

두 돌 전후에는 엄마가 말리기 전에 손이 먼저 나갑니다.

이 때는 아이 가까이에 있다가 엄마가 손으로 막아서 행동을 제지해 주세요.

 

 

폭발적 떼쓰기

두 돌 전후에 아이의 떼쓰기는 절정에 이릅니다.

드러눕거나, 발 구르기, 숨 넘어가듯이 우는 등의 행동을 보이면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할 수 없다는 것에 분노와 슬픔을 표현해요.

이와 같은 폭발적 떼쓰기는 더 큰 위험한 일이 없도록

옆에서 지켜봐 주면서 기다려 주는 것이 현명합니다.

아이도 엄마가 지켜봐 주는 시간을 통해 감정을 어느 정도 감정을 진정시킬 수 있어요.

아이의 감정이 진정되면 아이를 꼭 안아주세요.

그다음 잘못한 것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훈육의 원칙

과잉 통제인지 구분하기

아이의 행동을 금지할 때 

정말 금지해야 하는 일인지,

과잉 통제인지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잉 통제로 인해 금지를 많이 당하게 되면

아이는 반항적인 아이가 될 수 있어요.

아이가 자율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해 주세요.

 

 

감정 읽어주기

아이가 떼를 쓰는 것은

자신의 욕구가 좌절되어서 나오는 행동입니다.

아이의 속상한 마음을 읽어주고 공감을 해주세요.

아이의 마음을 말로 해 준다면,

자신의 감정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점점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연습도 하게 됩니다.

 

 

일관성 있고 단호하게 말하기

아이를 제지하고 훈육할 때에는 일관성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짧고 단호하게 말해주세요.

아이와의 실랑이가 길어지면 내용의 초점이 흐려질 수 있어요.

 


떼쓸 때 요구는 들어주지 않기

아이가 떼를 쓸 때마다 요구를 들어주다 보면

아이도 습관이 되어서

'이렇게 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떼쓰는 강도가 약했다가 아이의 떼쓰기가 폭발하면

요구를 들어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합니다.

아이의 요구가 들어줄 수 있는 것이라면

떼를 쓰기 전에 들어주는 편이 낫습니다.



부모 스스로의 감정 다스리기

아이의 떼쓰기나 고집 앞에서 부모가 평정심을 가지고

마음을 다스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칫 아이와 싸우는 일이 생기거나 함께 화내는 일이 생겨서는 안 되겠죠?

아이 앞에서 어른스러운 태도를 보일 때 부모의 권위도 더 서게 되어요.

부모도 자신만의 분노를 조절하는 방법을 알고 터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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