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날 갑자기 아이의 걸음걸이가 이상해 보였다.
오른쪽 다리를 걸뚝거리면서 걸었다.
걸음걸이를 자세히 보면 발바닥 뒤꿈치만 닿게 걷는 것이다.
발가락이 아픈 건지, 발바닥이 아픈 건지, 무릎이 아픈 건지,
물어볼 때마다 아프다고 하는 부위가 달랐다.
아직 행복이가 말도 서툴고, 정확한 의사표현이 어렵기 때문에
아이의 말만 믿고는 아픈 부위를 확실하게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절뚝거리고 걷기 때문에 분명 어딘가 불편하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정형외과를 가기로 했다.
아직 어려서 엑스레이를 찍기는 걱정이 되어서,
의사 선생님과 진료 상담을 먼저 하고 엑스레이 촬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진료 상담 결과는...
아이가 절뚝거리면서 걸을 때는 대부분의 원인이...
고관절에 염증이 생겼을 경우라는 것이다.
일명 '일과성 고관절 활막염'이라는 것!!
주로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고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원인은
1.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으로 고관절에 외상이 생긴 경우
2. 최근에 감기에 걸렸던 적이 있었을 경우
그러고 보니...
2주 전에 감기에 걸렸던 적이 있었는데... 그것의 영향이었던 걸까??
엑스레이 촬영은 따로 할 필요 없고,
해열제 성분 중에 이부프로펜 시럽을 먹이라고 했다.
엥? 갑자기 해열제요???

아하!!!
챔프 파란색 해열제에 소염 효과도 있다는 것!
챔프 해열제 비교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s://holiday.tistory.com/104
[챔프 해열제] 빨간 챔프 파란 챔프 차이, 챔프 복용 방법, 챔프 교차 복용
아이를 낳고 키울 때 아기 건강을 살피고 유의해야 하지만특히나 "아기 열나는 것을 조심하라"는 말을 자주 들었어요. 아기가 열이 나서 경련 증상이 생기거나 예후가 좋지 않아 다른 병이 생길
holiday.tistory.com
약을 먹이고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지나면 대부분 통증이 회복되고
다리 절뚝거리는 것도 사라질 것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아이가 소염 진통제 약을 먹고 나서도 다리 통증을 호소한다면
다른 질병일 수 있으니 큰 병원을 가보라고 하셨다.
집으로 돌아와 챔프 파란색 약을 먹이고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주라"는 소원이
너무나 간절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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