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충치 예방법
이가 나면 칫솔질을 시작한다.
음식을 먹인 뒤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시켜서
치아 표면에 남은 음식 찌꺼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합니다.
칫솔질은 엄마가 해 주세요.
아직 혼자서는 양치질이 서툰 아이에게 엄마가 칫솔질을 해 주시면 좋은데요,
엄마가 아이 뒤에서 감싸 안고 거울을 보면서 닦아주면
시각적으로 이를 어떻게 닦아야 하는지 보이기 때문에
더 효과적이에요.
아이가 아직 젖을 먹는다면
끓여서 식힌 물을 마시게 하거나
물로 적신 가제 수건으로 잇몸과 혀를 닦아주세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
시금치처럼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반찬으로 만들어서 먹이는 것이 좋아요.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은 오래 씹어야 하는데,
씹는 동안 많은 양의 침을 나오게 하여
뮤스탄 균에 의해 산성화 된 입안을 중성으로 돌리는 역할을 해 줍니다.
참고로, 뮤스탄 균은 충치를 유발하는 입 속 세균입니다!!
인스턴트 음식은 먹이지 않는 것이 좋아요.
당분이 많이 함유된 과자, 아이스크림, 케이크, 콜라, 라면 등은
산성 식품이에요.
이런 음식을 섭취하면 입 안이 산성화 되어서 충치를 유발하고,
치아 건강을 해칩니다.
당분이 많은 음식은 되도록 안 먹는 것이 좋지만,
먹인다면 하루에 한 번 이상은 먹이지 않는 것이 좋아요.
반면 다시마, 미역, 녹황색 채소, 콩 등은
산성을 알칼리성으로 바꿔주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먹으면
아이의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유산균 음료를 먹이지 않는다.
시중에 파는 요구르트 같은 유산균 음료가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단백질이나 칼슘 등은 거의 없고,
설탕 함유량이 매우 높아요.
입에다 뽀뽀하지 않는다.
아이 입에다 뽀뽀를 하면
어른의 충치가 아이의 입으로 전염될 수 있어요.
또한 엄마가 음식을 입으로 잘라 주거나,
엄마가 사용하던 숟가락으로 음식을 먹이는 행동 또한
아이에게 충치를 옮기는 행동입니다.
불소 도포를 4개월마다 해준다.
아이의 치아는 어른의 치아보다 매우 약합니다.
치아 법랑질도 어른의 반 밖에 되지 않아서,
산 공격에 취약하죠.
치아 표면에 일정량의 불소를 덮으면
법랑질이 강해져서 산의 공격을 잘 견딜 수 있고
치아 표면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어서
충치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어요.
불소 효과는 3~4개월 정도 유지되기 때문에
4개월마다 불소 도포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씰란트
어금니의 씹는 면에는 작고 가느다란 틈이 있는데,
이 표면을 플라스틱 제재로 미리 막아주는 것입니다.
어금니의 틈으로 음식물과 플라크가 잘 끼어서 충치가 생기기 쉬운데,
미리 막아두어서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에요.
영구치에 많이 시행하지만, 유치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칫솔 교체는 한 달에 한 번씩 교체한다.
칫솔모는 대개 1~2개월 사용하면 교체할 상태가 되는데,
칫솔모가 옆으로 벌어지기 시작하면 칫솔을 교체해 주세요.
칫솔을 보관할 때는
칫솔모끼리 닿지 않도록 해 주세요.
아이의 칫솔을 구매할 때는
칫솔 머리가 작고 손잡이가 곧은 것으로 해야
아이의 구강 내부를 구석구석 닦을 수 있어요.
칫솔 면은 일자로 된 것,
칫솔모는 둥글고 부드러운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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