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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임신, 출산, 육아

아기 피부 관리하기 (아기 피부 특징, 아기 피부 관리 원칙)

by 솔구리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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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피부 특징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

아기의 피부는 성인의 피부보다 민감하고 연약해요.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층이 성인에 비해 30%나 얇고,

세포 간의 간격도 넓어요.

생후 2~3개월부터 만 7세까지는 성인의 피부보다

피지선도 부족하여 수분 손실이 커지지만

연령이 증가할수록 각질층이 두꺼워지고,

수분 손실량도 점점 줄어든답니다.

 

 

 

불안한 면역 체계

면역력이 약한 아기는 아무래도 성인에 비해 피부 질환도 쉽게 생깁니다.

아기를 돌볼 때 신경 쓰이는 피부 질환 중에 하나가 아토피 피부염인데요,

아토피 피부염 역시 면역 체계의 이상으로 생긴 것이에요.

아기는 피부를 통해 각종 유해 성분이 흡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아용 화장품을 고를 때는 성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해요.

 

 

 

 

아기 피부 관리 원칙

목욕 시, 피부의 자극을 최소화

아기를 목욕시킬 때,

시간은 매일 5~10분, 물의 온도는 38~40도 정도의 미지근한 온도로 가볍게 해 줍니다.

온도가 높은 물로 자주 목욕을 시키면 아기의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어요.

 

아기에게 때밀이 또한 피해 주셔야 하는데요,

인위적인 각질 탈락으로 인해 

피부층이 얇아지고,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영, 유아 시기에는 피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목욕 후 3분 내에 보습

목욕이 끝나고 수건으로 남은 물기는 톡톡 두드려 닦은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주세요.

3분이 지나면 피부의 수분 함량이 30% 이하로 떨어지기 쉽습니다.

보습제를 바르고 20~30분간은 건조한 공기도 피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보습 효과가 높아집니다.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

피부가 연약한 영, 유아기의 아기는 자외선에도 취약해요.

생후 6개월까지는 자외선 차단제 대신 모자, 가리개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해 주시고,

생후 6개월 이후부터 24개월까지는 얼굴 등의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 유아 전용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세요.

24개월 이후에는 몸 전체에 발라주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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