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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와 함께/일상

분리수면 No/ 엄마와 함께 자려는 아이/ 엄마의 특권 누릴게요.

by 솔구리 2026.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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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저는

아직 분리 수면은 하지 않고 있어요.

 

아이 방에서

아이가 잠들 때까지 같이 있어요.

 

어느 날 저녁,

아이와 같이 자려고 누웠는데 아이가 저에게 이런 말을 했어요.

 

"엄마처럼 커도 엄마랑 잘 거야."

"할머니처럼 커도 엄마랑 잘 거야."

 

어이쿠.ㅋㅋㅋㅋ

네가 할머니처럼 나이가 들면 엄마는 몇 살이 되는 걸까?

엄마는 이 세상에 없을 것 같은데...

 

아이의 순수함에 마음이 살짝 울컥했어요.

 

아이를 보고 있으면

이 아이와 더 빨리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아이를 늦게 낳으니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슬프네요.

 

함께 코 자는 친구들. 그중에 토끼 인형을 가장 좋아해요.

 

 

엄마 품에 파고드는 아이를 보면 참으로 사랑스러워요.

그래서 엄마와 함께 코 자고 싶다는 아이를 더더욱 안아주고 사랑하려고 합니다.

 

아빠랑은 자려고 하지 않는 아이라서

저만의 특권?을 누리고 있어요.

가끔 엄마 말을 안 들을 때 

 

"이러면 오늘은 같이 안 잘 거야."

 

이렇게 말한 적도 있네요.

 

이렇게 말하는 게 좋지 않다는 걸 아는데도,

효과? 가 좋아서 몇 번이나 써먹었네요.ㅋㅋ

'앞으로는 이러지 말아야지.'

반성하게 됩니다.

 

언젠가는 분리수면도 하고,

엄마 품을 떠나 자립할 때도 오겠지요?

엄마 품에 꼭 안아줄 수 있을 때 많이 안아주려 합니다.

 

나아가 성인이 되어서도 서로 꼭 안아주는 사이가 되는 것.

이것이 저의 바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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