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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임신, 출산, 육아

유도분만이란? 유도분만을 하는 경우, 유도분만 시 주의사항

by 솔구리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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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분만 이란?

자궁수축을 일으키는 촉진제를 산모에게 투여하여 분만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에요.

자궁구를 부드럽게 만들어 자궁구가 열리도록 하고 진통이 일어나게 만들어 자연분만과 같은 출산 과정이 진행되도록 합니다.

 

 

어떤 경우에 유도분만을 하나요?

ⓒ Moondance , 출처 Pixabay

 

예정일이 지나도 진통이 없는 경우

출산 예정일에서 1주에서 2주이상 지났는데도 진통이 없다면 옥시토신이라는 촉진제를 투여하여 유도분만을 합니다.

왜냐하면 태아가 너무 커져서 분만이 힘들어질 뿐만 아니라

태반도 점점 태화되어 산소 공급이 제대로 안 되는 등의 문제로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에요.

 

 

유도분만이 권유되는 경우

산모가 진통이 오기 전에 양막이 터진 경우

양수가 많이 줄어든 경우,

고위험 산모 (임신중독증, 고혈압,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융모 양막염에 걸린 경우 등 입니다.

 

 

 

유도분만을 못하는 경우도 있나요?

자궁 수술을 한 경우에는 유도분만을 하지 못해요.

또한 전치태반 등의 태반의 위치가 비정상일 경우,

태아의 머리가 지나치게 큰 경우,

태아의 위치가 비정상일 경우(대표적인 것은 태아가 역아 일 경우), 

산모의 회음부에 전염성 질병이 있는 경우 등에서도 유도분만이 불가능해요.

 

 

 

유도분만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있나요?

ⓒ Clker-Free-Vector-Images , 출처 Pixabay

산모의 임신 주수, 산모와 태아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여 유도분만이 가능한지를 고려해요.

자궁 수축제가 과도하게 투여되면 자궁 수축이 과도하게 일어나 태아에게 산소 결핍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분만 후에는 자궁의 혈관이 수축되면서 출혈이 멈춰야 하는데 태반이 분리된 부위에 혈관이 수축하지 않아서 과다 출혈이 일어날 수 있어요.

간혹 자궁 수축제 투여 후에 혈압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드문 경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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